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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26 15:54 수정 2020.06.26 15:59
-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합천군은 지난 25일 대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복지과, 보건소, 대병면사무소, 삼가면사무소, 대병파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합천고려병원 정신과 등 7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병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25일 대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7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병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25일 대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복지과, 보건소, 대병면사무소, 삼가면사무소, 대병파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합천고려병원 정신과 등 7개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병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회의란 위기가구로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욕구조사를 실시 후 제공기관, 전문가 등이 모여 지원방안을 상호 모색하고 협의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 날 회의에는 조현병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책 마련과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 일정과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통합사례회의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복지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들과 협력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5월 29일, ‘통합사례관리교육’을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슈퍼비전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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