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김태호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사무실을 방문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행정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거창군은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 등 10건의 현안사업과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 지역책임 의료기관 이전 신축, 에콜리안거창 골프장 운영권 조기이양 등 9건의 건의사업 등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 중인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촉진 및 남부권 문화경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의 거창역 유치에도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농어촌자율학교 전국모집 특례 폐지 철회,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사업 등 국회의원 공약사업 중 거창군과 관련된 23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끝으로 구인모 군수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김태호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소통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