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지역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내달 1일 오전 10시 제23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출한다. 2일차인 제2차 본회의부터 신임 의장과 부의장 주관으로 회기를 이어가며 이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한다.
2018년 7월1일부터 시작해 2020년 6월30일까지 운영된 전반기 의회는 내달 1일 신임 의장 선출을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인치견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천안,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위기 상황에서 시와 더욱 굳건히 협력하고 행정부가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 아는 다른 곳을 향할 때는 목소리를 높이며 협치와 견제의 균형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사랑 받는 의회가 되도록 남은 2년 제8대 의회 의정활동이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행복을 위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시의회 25명 의원은 천안시민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전반기 의장으로써 마무리 발언과 앞으로 행보를 약속했다.
한편 신임 의장으로 황천순 의원이 유력인물로 거론되고 있고 이종담 의원도 의장직에 뜻을 비추기도 했다. 또 부의장으로 김행금 의원이 거론되고 있지만 확실치 않아 제3의 인물이 선출될 수도 정도희 전임 부의장이 연임할 수도 있어 당일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