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는 제264회 제1차 정례회를 끝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18일 동안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9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청양군 지방공업단지 조성 및 분양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군정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 등을 바탕으로 추진과정에서 잘못된 집행관행과 오류 등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시정 91건, 건의 17건, 우수사례 6건 등 총 114건을 시정 요구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기수 의장은 “정례회 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며 “제시된 의회의 의견이나 지적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시정 및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 2년 동안 제8대 청양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