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2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7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5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3일 현재 989명이 응하여 98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097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0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에 대비하기 위하여 진주형 일자리사업으로 방역근로자를 채용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까지 100㎡ 이상 일반음식점 1,198개소에 대한 소독을 완료하고 22일부터 100㎡ 미만 업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 까지 전체 대상 시설 4,100개소 중 2,766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자가 소독 방법을 지도했다.
아울러, 읍면동 방역원 140여명도 35,450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 읍면동에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합동으로 일제 방역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6일 일제 방역의 날에는 다중이용시설 658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름을 맞아서도 전혀 약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각국에서는 봉쇄가 낮아진 틈을 타 감염이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방심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주로 전파되는 밀폐되고 밀집한 곳에서 밀접한 접촉을 줄이는 것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