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6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전반기 2년간 성과와 후반기 2년간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8년 7월 2일 제43대 거창군수로 취임한 후 군민들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알리고, 남은 2년 동안 민선7기 군정 슬로건인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고자 이번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소통과 화합, 경제 회복 등 10개 분야별로 군정 성과를 발표했으며, 핵심 성과로는 거창구치소 갈등 해결, 전국 최초 전 군민 + 전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40억원 규모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선정,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또한, 민선7기 후반기 6대 비전을 ▲거창형 뉴딜사업, ▲글로벌 승강기산업의 허브, ▲항노화, 힐링, 관광의 메카, ▲미래도시 거창 인프라 확충과 개발, ▲농정 혁신과 농촌 도약, ▲군민 밀착형 생활 편의 제공으로 정하고 거창의 도약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전력질주할 것을 다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러한 많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에는 우리 거창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7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