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7월 1일부터 기존의 대형폐기물 수거 수수료 스티커(이하 스티커)를 잔류형 보안스티커로 교체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형폐기물에 부착된 스티커를 떼어내더라도 흔적이 남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한 번 뗀 스티커는 다시 붙일 수 없도록 만드는 등 기존 스티커의 취약점을 보완했다.
또한 배출 수수료가 1만원을 넘어가는 대형폐기물 처리를 위해 1만원권 스티커를 추가로 제작했다.
기존 구매한 스티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새로 구매한 스티커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사용하지 않은 스티커를 새 스티커로 교환하고자 할 때는 매수에 관계없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