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양일옥 광주 북구의원이 최근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과 랜선 강의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강의는 조정관 교수의 지방 및 도시정치 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정규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과 학생들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 의원은 이날 ‘지방의원의 활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방의원으로서 활동 경험들을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지방자치의 현주소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양 의원은 “코로나19로 강의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랜선’이라는 또 다른 방법으로 젊은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정치외교학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 의원은 2017년, 2018년에도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신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도 특강을 하는 등 지역 대학과 청년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