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30일 오전 11시께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제35대 신정민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정민 부군수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 제35대 의령부군수로 취임해 오랜 행정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추구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민중심 행정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올해 3월부터 군수 권한대행 체제 기간 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없는 청정의령을 지켜내고, 민선7기 주요 역점현안사업을 면밀히 챙기는 등 업무공백이 없는 탁월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의령 군정을 이끌어 왔다.
또한, 의령군 미래 발전 비전 제시 및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재임기간동안 완벽한 군정 수행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특히,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한 지방재정분석 효율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물론,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와 접도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외에도, 숲가꾸기 사업, 산불방지 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하천제방정비평가, 을지태극연습 평가, 문화관광축제 유망 선정 등의 많은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우리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 부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여 재임기간 동안 의령군민뿐만 아니라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고, 우리가 함께 이룩한 모든 것들에 대한 보람과 긍지도 평생 간직하겠다”며“이 자리를 끝으로 몸은 비록 떠나지만 의령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멀리서나마 의령 발전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부군수는 이임식장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해 불우이웃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가 끝날때까지 확진자가 없는 청정의령을 지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