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여정모(40세, 남) 소방장이 지난 26일 서울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7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08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한 여 소방장은 총 2,434건의 화재 및 구조출동 등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직원으로서 특히, 지난 2019년 1월에 발생한 구. 영남백화점 화재 시 신속한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여정모 소방장은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방화안전봉사상”으로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함께 범국민적인 소방의식의 제고 목적으로 제정 되었으며, 화재의 진압 등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