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제4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금강유역의 한 지역으로서 목표수질 설정을 위한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는 물 환경보전법과 금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강유역의 목표수질을 설정,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군 전역의 오염원을 조사하고 개발 및 삭감계획에 대한 부하량을 산정, 제4단계에 해당하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오염원을 줄일 수 있는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질오염총량의 지역개발 부하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용역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