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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 만나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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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 만나 환담

정병기 기자 입력 2017/09/30 05:32 수정 2017.09.30 05:37
2017 이주민 다문화축제 ‘맘프 주빈국’ 방글라데시 선정돼 축제 참여차 창원 방문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시를 방문한 아사두자만 누르(Mr. Asaduzzaman Noor M.P)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과 줄피쿠르 라흐만(Mr. Md. Zulfiqur Rahman)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일행을 만나 양국의 경제, 관광, 문화예술, 국제 우호교류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사진=창원시제공

[뉴스프리존,창원=정병기 기자]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29일 오후 창원시를 방문한 아사두자만 누르(Mr. Asaduzzaman Noor M.P)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과 줄피쿠르 라흐만(Mr. Md. Zulfiqur Rahman)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 일행을 만나 양국의 경제, 관광, 문화예술, 국제 우호교류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방글라데시 장관 일행 방문에는 맘프 공동추진위원장인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재현 변호사, 이자스민 대외협력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방글라데시는 이번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 2017 맘프(MAMF)’의 주빈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부 장관과 국립예술단 등 30여 명이 창원시를 방문해 자국교민 지원은 물론 성산아트홀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바울음악’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의 창원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내년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창원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방글라데시 문화부장관 일행은 ‘철새의 낙원’으로 불리는 창원의 대표관광지인 주남저수지와 창원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민속문화를 체험했으며, 에너지산업의 대표기업인 경남에너지(주) 태양광 시설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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