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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요조사, 관·군 협조체계 개선 통해 작전지원능력 제고 등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공군 제2방공유도탄여단(이하 2여단) 기지대 수송운영담당 임무열 상사는 1일 천안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 받았다.
2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수송분야 동원자원조사 유공 표창’으로 천안시청을 방문해 치러졌다.
‘수송분야 동원자원조사 유공 표창’은 천안시에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군·관 협력에서 동원자원조사를 내실 있게 시행해준 사람에게 주는 표창이다.
‘동원자원조사’란 국가비상사태 시 자동차, 인력 등 각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을 동원 업체로부터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며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천안지역 수송분야에서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둔 2여단 임무열 상사가 올해 처음으로 수상받게 됐다.
2016년부터 2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무열 상사는 매년 시청과 협조해 전시 부대에서 필요한 차량을 소요조사하고 그 자료를 전산으로 관리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작전지원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관계기관과 함께 물자동원 계획 및 절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회의에도 빠짐없이 참가하면서 시청으로부터 협조체계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무열 상사(항과고 33기)는 “군인으로서 동원 계획 실효성을 제고하고 전시 동원 태세 완비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상을 받게 돼 놀라고 기뻤다”면서 “매년 내실 있는 조사로 시청과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이뤄가는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 대처하는 공군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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