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남상면 임불마을이 경관‧환경분야 1위 및 전체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1위를 수상한 임불마을은 시상금 200만 원과 전체 5개 분야 12개 지구 중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인센티브 200만 원을 추가로 수상했으며, 오는 8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전국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거창군은 임불마을이 거창군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체계적인 지원과 전 주민이 동참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는 마을이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이번 본선 진출로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매회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빙기실마을이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등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임불마을과 거창군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1위 대통령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