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은 완대리 넘터 마을에서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농기계 순회교육과 농기계 수리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순회수리반의 협조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3명을 1개조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경운기, 관리기 등을 수리하여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 시 무상부품 공제금액을 3만원까지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요령과 보관방법 교육뿐만 아니라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을 하고 있다.
김득환 주상면장은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수명 연장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기계 사용에 있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