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던 경로당을 7월 6일 읍·면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전면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경로당 운영재개를 위해 6천 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538개소에 마스크 2만 6천매와 손세정제,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경로당 비상연락체계도 및 방역물품 비치여부 등 운영재개에 따른 점검을 완료하였고 진주시복지재단과 협의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양산’을 경로당별로 10개씩 비치하여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경로당을 개방하여도 중식 및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주요 프로그램 등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용 어르신에 대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