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 ‘2020 전국 춘계 남녀 하키대회’에서 우승했다.
2일 아산중학교에 따르면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 전국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대회에서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준결승전서 경기 성일중에 5:0으로 승리했고, 결승전서 경기 창성중을 5:2로 이겨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은 3학년 김규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2학년 김시환 선수가 득점상을, 정용균 감독이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가 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산중학교는 지난해 충남 제천에서 열린 협회장기 전국 하키대회 3연패에 이어 올해 전국남녀하키대회까지 3연패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상위 하키명문임을 입증해 냈다.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지금까지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7일 열리는 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를 위해 강화 훈련에 돌입하면서 대회 4연패를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