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25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내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선박 A호(9.77톤, 대천항 선적)는 조업을 위해 대천항 내 정박 중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선장 B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나섰으며 인근에 있던 낚시객에게 신고 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과 보령소방서는 합동으로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과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 및 CCTV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