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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35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02 16:51 수정 2020.07.02 16:53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3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3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3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1명입니다.

지난 1일 오전, 파주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타지역(파주16번) 확진자의 변동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파주 16번 확진자 A씨와 접촉한 인원이 타 지역 거주자 포함 9명(7월1일자 브리핑 자료)에서 11명 추가되어 현재 20명으로 파악됐다.

추가된 11명은 6월 29일 저녁 8시38분∼10시35분까지 국가대표고기집 호탄점을 방문한 사람으로 CCTV확인 결과 접촉자 예상인원 11명으로 모두 파악됐다.

접촉자 20명에 대하여 어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0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타지역 접촉자 8명과 우리 시 접촉자 12명은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파주 16번 확진자가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 확인 중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파악되어 진주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고, 타지역 거주자로 파악되어 해당 지역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접촉자 방문으로 일시 폐쇄되었던 국가대표 고기집 호탄점은 2일 부로 폐쇄가 해제되었고 코로나19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그동안 우리 시는 완치자를 제외하고 12,56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이 중에 12,46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020명이 응하여 1,0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검사 중이다.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17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1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시립도서관이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어제 1일부터 부분 개관했다. 따라서 리모델링 중인 서부도서관을 제외한 시립연암도서관, 어린이전문도서관, 비봉어린이도서관, 도동어린이도서관을 부분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아직 안심 단계가 아니므로 자료 대출 및 반납만 가능하며 도서관 자료실 내 열람, 착석은 하실 수 없습니다.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및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어 도서관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현재 관내 운영 중인 모든 고위험시설에서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완료했다.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시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일회용QR코드를 시설 관리자가 전자출입명부 앱으로 인식하여 명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전자출입명부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4주간 보관 후 자동 폐기됩니다. 전자출입명부는 기존의 수기 명부 작성보다 보안성이 높아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자출입명부가 원활히 운영된다면 이용자 중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집니다.

시는 오늘부터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 관내 고위험시설의 전자출입명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밀폐되고 밀집된 장소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활동한다면 집단 감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방역수칙 관리가 허술한 모임 및 활동에는 참석하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 두기 등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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