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서기증 챌린지’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 챌린지는 공직자가 읽지 않는 책을 기증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도서자원을 제공하고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북구 양산도서관의 소장도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전 부서가 참여해 일반도서, 아동도서, 학습만화 등 최근 3년 이내의 출판도서 1200여 권 확보를 목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북구는 기증받은 도서의 상태를 고려해 양산도서관의 장서로 비치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직자 도서기증 챌린지를 통해 개관 도서관의 장서 확보와 예산 절감 등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