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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자가 소독 기관과 업소 ‘클린존’ 부착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7/03 08:28 수정 2020.07.03 09:27
기준에 맞게 소독한 곳 시민들이 보고 안심 이용하도록 운영
클린존 안내판./ⓒ아산시
클린존 안내판./ⓒ아산시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3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위한 자가 소독 실시 기관, 업소 등 837개소를 대상으로 클린존 안내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가소독시설임을 알리는 클린존 안내판은 ▲소독 책임자 ▲소독주기 ▲사용약품 등을 표기한 안내판이다. 

기관이나 업소 등이 기준에 맞게 소독실시 후 클린존을 출입구에 부착하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소독제는 정부승인 허가받은 제품 중 WHO, ECDC 등에 효과가 있다고 권고한 차아염소산나트륨, 에탄올 등 유효성분이 들어있는 소독제를 사용하고 반드시 용도와 농도를 확인 후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평소보다 소독제를 더 많이 더 자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체 환경에 노출되는 양이 많아지면 해로울 수 있으니 소독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를 아산 방역의 날로 정하고 클린존 안내판 배부와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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