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문봉도 의원(사진·56세·미래통합당)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의령군의회는 지난 3일 오전 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의령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10명 전원의 의원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문봉도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김규찬 의원(무소속)이 각각 선출됐다.
또 운영위원장에는 홍한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자치행정위원장에는 김봉남 의원(미래통합당) 그리고 산업건설위원장에 장명철 의원(무소속)이 당선돼 제8대 의령군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문봉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오늘 저에게 부여된 후반기 의령군의회 의장 자리가 개인적으로 더없는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의무와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임기동안 사회적 정치적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후반기 의령군의회 의장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으로 약속드리며, 그 일을 수행함에 있어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화합은 물론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은 오는 6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