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3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5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98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그동안 우리 시는 완치자를 제외하고 12,83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에 12,7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038명이 응하여 1,03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220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21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차단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지도원 7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입니다.
사업기간은 7월 13일∼10월 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시민께서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구비서류를 지참하신 후, 7월 3일∼7월 9일까지 진주시 보건소를 방문하시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하시면 됩니다.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주시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종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고위험시설을 지정한 것도 이러한 전파 상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가급적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전자출입명부 이용에 적극 참여 바랍니다.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일회용QR코드를 시설 관리자가 앱으로 인식하여 명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수기 명부 작성보다 보안성이 높고 감염자 발생 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 시설 체류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해주시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 있는 음식점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내모임 자제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식당을 입장할 때와 식사 전·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합니다.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하고, 식사 시에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있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휴대전화 통화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