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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리나, "세계 대회에 도전해서 더 큰 성과 이룰 거예요"(피트니스스타)

이대웅 기자 입력 2017/10/02 00:36 수정 2017.10.10 20:46
▲ 모델 여자 쇼트 부문 1위와 그랑프리를 차지한 최리나 선수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지난 9월 30일 3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홀에서 '2017 피트니스스타 챔피언십 아마추어리그'가 열린 가운데, 모델 여자 쇼트 부문 1위와 그랑프리를 차지한 최리나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웃나라 중국 국적을 가진 최리나 선수는 "2014년 한국을 찾아 다음해인 2015년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배웠는데, 당시 선생님의 추천으로 파주 보디빌딩대회에 출전했어요. 그런데 거기서 피지크 그랑프리를 차지하게 되어 운동을 전공으로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국가자격증 준비를 하느라 2년간 공부를 하면서 트레이너를 준비했어요. 그래서 2년간 공백기간을 갖은 뒤 이번에 다시 시작했어요"라며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최리나 선수는 "2015년에 처음으로 대회를 나가서 피지크 그랑프리를 차지한 이후 일적으로 바쁜 시간 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여지껏 2년이라는 공백기간이 있었어요. 이번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다 피트니스스타라는 화려하고 큰 대회를 알게되어 다시한 번 도전을 하고자 이렇게 참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모델 여자 쇼트 부문에 참가한 최리나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어떻게 운동하면서 몸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최리나 선수는 "트레이너로 일을 하고, 운동지식을 공부하면서 하루에 4~5시간만 잤어요. 출근하기 전 아침, 퇴근 후 새벽에 시간을 짜내서 체력이 많이 힘들어도 무조건 입상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최리나 선수는 "이번 피스에서 그랑프리했을 때 대회장에서 강인수 선수가 직접 찾아와 사진을 찍자고 할 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입상한 만큼 열심히 먹겠습니다! 하하하!"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번 대회가 첫 시작점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세계대회 진출권을 취득하고, 하반기에는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 도전해서 더 큰 성과를 꼭 이루고 말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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