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7월 2일부터 노후 휠체어택시 1대를 신규차량으로 교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차량은 신형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안전성과 기동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장애인에게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이동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천시는 지난 2001년부터 휠체어택시 3대를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휠체어택시 이용대상은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사회참여가 확대될 것”이라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