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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과기대,지역경제 살리는 ‘Social Living lab 프로젝트’‘고성 만화방초 수국 축제’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06 11:55 수정 2020.07.06 11:57
- 제3회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 6월 27일부터 7월 31까지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 홍보 포스터./ⓒ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 홍보 포스터./ⓒ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책임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는 2018년부터 소셜리빙랩동아리(2018년 에나블팀, 2019년 수국수북팀, 2020년 브리꼴레르팀)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고성군 대표축제로 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소셜리빙랩은 경남과기대 대학사회책임센터(센터장 송원근)에서 진행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기 위해 지자체, 주민, 학생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형식의 활동이다.

고성만화방초는 1997년 정종조 대표가 수국을 심기 시작하여 형성된 작은 농원으로 현재는 매년 여름 수국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과기대 대학사회책임(USR) 센터 송원근 센터장은 “만화방초 축제는 지역 자산을 학생들이 주도하여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은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지역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더욱 널리 알려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남과기대학생들의 소셜 리빙랩활동은 단순한 축제 기획이 아닌 대학과 지역의 협력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이번 제3회 고성만화방초 수국 축제는 6월 27일∼7월 31(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태를 반영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경남과기대 소셜 리빙랩 동아리 학생들은 온라인 홍보를 위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SNS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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