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위험지역인 까치내 유원지 일원에 각각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에 나서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모두 일일 발열체크 실시와 마스크를 착용한 후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놀이 장소 주변 안전 확보와 순찰·지도 ▲수상·수중 인명구조, 인수사고방지 안전조치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하겠다”며 “단 1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