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대왕참나무 가로수 식재로 특색 있고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이 한창이다.
6일 시에 따르면 대왕참나무 가로수는 경관연출은 물론 차량 배기가스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 정화, 미세먼지 저감, 녹음제공, 도시 열섬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시는 시가지, 국도변, 주요관광지 도로변 등에 대왕참나무를 식재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사업대상지 지방도 70호선 선장~염치 간 신설도로(총11km) 구간 중 3km에 수형이 양호한 대왕참나무 가로수 340본을 식재 완료했다.
또 2021~2022년까지 노선 전 구간 대왕참나무 1400본을 추가 식재해 지역 특화가로환경 조성 등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식재된 대왕참나무 가로수에 시비, 제초 및 주변환경정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