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 반려식물 재배 및 병해충 관리 교육생을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식물 재배를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시민이 반려식물을 접하고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내식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반려식물은 관상용, 공기정화, 인테리어 등을 위해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식물을 일컫는 신조어로 최근 도시민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실내식물 재배 및 병해충 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직접 궁금한 점을 미리 접수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반려식물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특화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생명체를 다룸으로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반려식물 재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