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외국인과 관련된 주요세금과 과태료를 알려주는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책자는 지방세제에 대한 인식부족 및 정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위해 제작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외국인 지원단체에 배부했다.
안내책자는 사전적 지방세제 정보제공 통해 사후 체납증가 예방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5개 국어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요 지방세에 대한 월별 안내, 주요차량 관련 과태료정보, 납부방법, 담당자 연락처 등을 수록했다.
아산시에는 5월 기준 외국인 1만 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이 6억 6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