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SKE48 출신 겸 배우 미카미 유아(Mikami Yua/三上悠亜)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스테이라운지에서 테라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테라콘서트를 찾은 미카미 유아는 "한국팬들을 만나 너무나 기쁩니다. 이렇게 많이 와주실 준 몰랐다"며 팬미팅에 참여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에 관심이 많다는 미카미 유아는 "이번엔 시간이 맞지 않아 기회가 없는데, 다음에 한국을 다시 찾으면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을 꼭 만나고 싶어요. 만나지 못해도 공연이라도 보고 싶어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미카미 유아는 "1년에 10번 정도는 한국을 찾아와요. 주로 홍대와 압구정동을 들려서 쇼핑을 하거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음식인 떡볶이와 김치찌개 집을 찾아가요”라며, "이번엔 전부터 꼭 하고 싶었던 사우나에서 '때밀기'를 꼭 해보고 싶어요(웃음)”라고 말했다.
한편, 미카미 유아는 2009년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 2기 오디션에 합격해 '키토 모모나'로 활동하다 2014년 걸그룹을 졸업한 뒤 '미카미 유아'로 개명하여 2015년 배우로 전격 데뷔,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