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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4번 확진자와 접촉한 22명 전원 ‘음성’

전영철 기자 jyc2558@naver.com 입력 2020/07/07 13:20 수정 2020.07.07 13:47
- 시와 도 역학조사반, CCTV 등 심층 분석…14일간 자가격리는 그대로 유지
충남 공주시의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2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충남 공주시의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2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전수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4번 확진자의 동선 중 유일하게 접촉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 있었던 지난달 29일 봉황동 음식점 이용객 3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6일 저녁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시와 도 역학조사반은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심층 분석해 공주지역 17명, 타 지역 거주자 5명 등 2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3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서 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인 22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14일간 자가격리는 유지된다.

시는 취약지 방역소독과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여부 현장점검, 전자출입명부 사용 여부 등 철저한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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