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수 10인 이상 사업장, 81개 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재고액, 유형자산 등 14개이다.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로 실시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선호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비대면조사(인터넷조사, e-mail, Fax 등)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상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응답자는 조사원증을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고, 조사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조사 기간 중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