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2020년 농정부문 수상목표 중간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성곤 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전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상목표와 관련하여 상반기 기준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목표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군이 목표하는 농정부문 평가업무는 농촌지도사업종합평가(최우수기관상),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시군 평가(장려상), 농수산물 수출 시책 평가(우수기관상), 강소농 경영평가(최우수상), 농업인대학 교육과정 평가(우수상) 등 모두 5개 부문이다.
회의는 업무 담당자가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 결과 현재까지 업무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수상목표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 했으나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집중토론을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보완했다.
강성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수상목표는 중앙 및 도 단위 평가결과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우리 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며, 오늘 점검회의에서 제시된 개선방안을 반영하여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령군이 목표로 하는 농정평가는 부문별로 경남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농촌진흥청에서 단계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연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