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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외국인유학생 제작 범죄예방 영상 ‘경찰에서 감사장’ 수여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7/08 14:01 수정 2020.07.08 14:18
코로나19 예방법, 출입국관리법, 폭력, 교통법규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법률상식 담아
감사장 수상 모습. 왼쪽부터 양염, 윤승용 총장, 짠반선, 윤태훈 처장./ⓒ남서울대학교
감사장 수상 모습. 왼쪽부터 양염, 윤승용 총장, 짠반선, 윤태훈 처장./ⓒ남서울대학교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YANG RAN(양염·여·글로벌무역학과·중국)과 TRAN VAN SON(짠반선·전자공학과·베트남)이 천안서북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8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두 학생은 경찰에서 제작하는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영상제작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학생이 참여한 분야는 영상교육에 필요한 번역과 자막작업 등이다. 

교육영상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필요한 코로나19 예방법, 출입국관리법, 폭력, 교통법규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법률상식 등을 담고 있다. 

두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범죄예방 영상자료가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활용되어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윤태훈 교수(대외국제교류처장)는 “현재 남서울대에는 12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과 많은 외국인 교수들이 체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국내 실정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천안서북경찰서와 함께 더 많은 프로그램 통해 범죄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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