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향후 군을 이끌어갈 경제주체인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생활 습관 확립 및 경제적 사고력 배양을 위하여 ‘2020년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함양군 청소년 경제교육은 관내 3개 학교 10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월 관내 학교로부터 교육 희망신청을 받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제교육은 8일 금반초등학교 전교생 27명을 대상으로 하는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곡초, 서상고에서 실시되는 경제교육은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경남경제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목표로 경제의 이해, 절약하는 생활습관 기르기, 합리적인 경제활동 등을 교육한다.
또한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예방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연기 및 오는 7월 중에 개장 예정인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에 등에 대해서도 적극 안내하고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경제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여 주는 것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발전에도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경제교육이 지역사회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로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