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및 주무담당주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0년 하반기 인사이동과 최영호 부군수 발령 이후 처음 개최되는 확대간부회의로, 조직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민선 7기 후반기 2년의 새로운 6대 비전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주요 현안 추진사항과 민선 7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비전을 점검하고 7월 업무계획을 논의·토론함으로써, 군민과 공감·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긍정적인 사고에서 군정 현안 사업을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민선 7기 2년 동안 거창구치소 갈등 해결, 지자체 최초 거창형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Y자형 출렁다리 준공, 창포원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많은 성과를 이뤘고, 감사하게도 2020년 지방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를 받게 됐다”며 이는 700여 명 모든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거창형 뉴딜사업’, ‘글로벌 승강기 산업의 허브 구축’, ‘항노화·힐링관광의 메카’, ‘미래도시 거창 인프라 구축’, ‘농정 혁신과 농촌 도약’, ‘군민 밀착형 생활 편의 제공’으로 대표되는 민선 7기 후반기 6대 비전을 실현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영호 부군수님을 포함한 공무원들께서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남은 민선 7기 후반기 2년 동안 6대 비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더욱 변화된 모습으로 군민들께 다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