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했다.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극복, 거창군이 함께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는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한정우 창녕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확산시킬 다음 주자로 박일호 밀양시장과 문준희 합천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경제살리기 종합대책’에 따라 전국 유일의 거창형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문화예술분야 특별지원사업 등 사회 전 분야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