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등 약 25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집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당부사항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역협력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등 영유아․부모․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아동 감소, 보육교직원, 아동 건강 및 위생관리 등 당면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 관계자는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어린이집 위생․건강관리 철저, 어린이집 운영 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및 아동학대 예방에 애쓰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