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이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 지리산에서 생산되는 함양 산양삼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 1번지 청정 함양이 자랑하는 특산물 중 하나로 산양삼 재배면적이 715ha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이끌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삼은 오장육부를 보호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바이러스와 세균의 침투를 막기 위한 면역력 관리가 일상이 되었는데 함양 산양삼이 인기 품목에 들어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국민안내양 TV>와 전화 연결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년 연기되면서 아쉬움이 많지만 준비하는 기간이 1년 더 늘었다는 생각으로 내년을 기약하면서 더욱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엑스포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농가들을 위해 서춘수 군수가 직접 국민안내양TV를 통해 산양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함양산양삼의 차별화된 특·장점은 지리산과 덕유산 높은 지대의 게르마늄 함량이 월등하게 높은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전국최초로 생산이력제를 적용하여 최고의 품질로 인해 정부지정 산양삼 특구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지역 특산물의 질을 위해 불시점검으로 산양삼 재배지를 방문 품질을 최고로 관리하는 산양삼 지킴이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산양삼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국민안내양 TV 핵심 콘텐츠 <뭐든지 팔아드립니다 - 함양 산양삼 편>은 출연자도 특별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조선의 문예 부흥을 이끈 정조대왕의 면모를 각인시킨 김준혁 교수이다. 김 교수는 정조대왕을 21세기의 인물로 새롭게 해석, 대한민국 인문학 토양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장본인으로서, 함양 산양삼의 유래 등을 알려줘 산양삼 홍보에 크게 한몫했다. 함양에 대한 다양한 역사를 이야기 하며 함양에 대한 역사적인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 김준혁 교수이다.
<국민안내양 TV>는 국민안내양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함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정연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로 공익을 목적으로 코로나19로 전국 농가들이 직격탄을 맞자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를 통해 전국 농가들을 위한 농·특산·수산물에 대한 자발적 홍보에 나서면서 큰호응을 얻고 있다. <뭐든지 팔아드립니다>영상이 업로드되면 문의와 매출도 증대되고 홍보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지자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이 활발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안내양TV는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