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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환자경험평가 ‘전국 2위’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7/10 09:04 수정 2020.07.10 09:52
투약 및 치료과정‧간호‧환자권리보장 등은 ‘전국 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평가는 병원 전반 환자경험(Patient Experience) 수준을 측정하고 환자 관점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위해 보건복지부가 2017년에 도입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 154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는 각 병원에서 2019년 4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유형은 ▲간호사 ▲의사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실시됐고 ㈜한국리서치에서 1대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에서 6개 평가영역 중 절반인 ▲간호사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권리보장 등 3개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종합점수에서 1점 뒤진 88.83점(전체평균 82.22점)으로 아깝게 2등에 그쳤다. 

이문수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친절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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