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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강변 방치폐기물 우선 덮개조치로 수질오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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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강변 방치폐기물 우선 덮개조치로 수질오염 예방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10 14:00 수정 2020.07.10 14:01
사천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고성군 경계지역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업체 불법 폐기물(5,000톤)에 방치 폐기물 덮개를 설치토록 고성군에 이행요청했다./ⓒ사천시
사천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고성군 경계지역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업체 불법 폐기물(5,000톤)에 방치 폐기물 덮개를 설치토록 고성군에 이행요청했다./ⓒ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장마철에 대비하여 고성군 경계지역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업체 불법 폐기물(5,000톤) 방치로 그간 지속적으로 방치폐기물의 적법처리 이전에 주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방치 폐기물 덮개를 설치토록 고성군에 이행요청하였고, 최근 고성군에서는 방치폐기물의 처리업체 2개소를 선정하였으며, 폐기물처리와 함께 우선 야적 폐기물 덮개를 금주중으로 설치완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리적으로 사천강 상류에 위치한 고성군의 폐기물처리업체에 야적된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로 인해 주변 농경지와 사천강 수질오염을 우려는 사천시 주민의 여론이 높았다. 사천시는 방치 폐기물의 적법처리도 중요하지만 우선 덮개가 설치되면 침출수 발생으로 인한 사천강 수질오염이 예방되고  주민들의 우려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는 덮개설치 이후에도 빠른 시일내 불법 방치폐기물이 적법처리 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야적 폐기물로 인한 사천강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환경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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