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에 따르면 경상남도 김경수 지사는 10일 서부권개발국장을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고생한 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함양군을 방문한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도지사 서한문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고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로 시작되는 서한문을 통해 김경수 지사는 “민생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쓰는 공직자들이 지난 몇 달간 방역활동과 방역수칙 홍보, 각종 지원사업에 쉼 없이 전력을 다해 주어 도민들이 안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방역활동과 방역수칙 홍보 및 준수 여부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