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상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평동 복지살피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19개 봉사단체 372명의 회원이 참여하는‘상평동 복지살피미’를 발족했다.
발대식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평동 봉사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봉사단체 대표와 상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3명이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하고,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상평동 복지살피미는 생활현장에서 주변의 이웃을 관심 깊게 살피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진주시의 사회복지사업과 복지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은 복지사각지대 제로 상평동, 비거테마공원의 성공적 건립, 코로나 19 극복 등 세 가지 염원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힘차게 날리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박경림 상평동장은 "소외되고 방치된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동민 모두가 행복한 상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