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회장 설대호)은 지난 9일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취약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은 관내 침수피해예상지역을 점검하며, 비봉산 산복도로의 재해위험목을 제거하고 배수로에 쌓여있는 낙엽, 토사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매년 상봉동 지역자율방재단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풍수해 방지에 적극 힘쓰고 있다.
상봉동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취약지역 예찰 등을 통해 주민들의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