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민원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해결사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 여건으로 복지‧노동분야 관련 고충 민원과 애로 사항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충민원 처리 관점을 공무원이 아닌 민원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 날 교육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조사기획과 고규태 조사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사례 교육 및 고충민원 처리와 적극행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9월 3일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하여 고충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