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평가단, 정책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와 공약사업, 현안사업 등 핵심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고 분야별 발전방향을 토론하여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군민평가단과 정책자문단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상반기에 추진한 주요 사업들의 성과와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 제시와 방향 전환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4개사 준공 및 4개사 착공 등 11개사 분양(1545억 원) ▲장항 브라운필드 충남도 정책협약 및 토지이용 기본계획 수립기반 마련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 및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노인 일자리 3092개 창출 ▲서천사랑상품권 186억 원 판매 달성 및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 구축 ▲블루베리 재배단지 시설 현대화를 통한 서천군 대표 고소득 작물 육성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 ▲신청사 건립 및 도시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꼽았다.
또한, 군은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등 3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95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총 11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점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민선7기의 중점 추진 과제 방향을 재정립하고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서천군의 발전된 모습을 군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