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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고위험 정신질환자 24시간 대응을 위한 경상남도 서부권 응급개입팀 7월 본격 가동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7/12 10:36 수정 2020.07.12 10:38
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진주시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고위험 정신질환자 24시간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과 직원들의 기초교육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경상남도 서부권 응급개입팀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평일 주간의 경우 서부권역 각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 주야간의 경우 2인 1조 3개팀으로 구성된 응급개입팀이 고위험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 고위험군 발견 시 위기상황에 즉시 개입하여 24시간 정신응급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응급개입팀은 위기상황 시 즉각적인 현장개입 외에도 24시간 정신건강위기 전화 상담,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모니터링 등 정신응급상황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에 서부권 응급개입팀이 설치됨으로써 서부권 9개 시군 지역민의 정신적 위기상황 시 보다 신속하게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부권 응급개입팀 설치가 올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신질환자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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