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의령군 관내 ‘무더위 쉼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더위 쉼터 에어컨 작동여부, 표지판 부착 여부, 국민 행동 비치여부 등을 일반 사항에 대한 점검뿐 아니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지침에 따른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의령군은 2020년 7월 현재 167개소의 무더위쉼터와 8개의 그늘막이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과 동시에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임시 야외 무더위 쉼터(마을 정자, 나무그늘 등)를 35개소 추가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 19상황에 따른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