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4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12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완치자를 제외하고 13,51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중에 13,47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3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091명이 응하여 1,0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 중이다.
시는 등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1,350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1,3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이달 10일 종료된 ‘진주형 일자리 사업’에 이어 오늘부터 코로나19 대응 ‘희망일자리 사업’이 시작됩니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생활방역 사업, 환경정비 사업, 청년일자리 사업 등 191개 사업에 총 2,190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에는 1차로 모집된 총 1,706명이 참여하며, 오늘부터 11월30일까지 사업유형에 따라 1개월에서 5개월 동안 1일 4~8시간 근무하게 됩니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 및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장 및 실업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오늘부터 투입되는 1,706명 외에 추가로 투입되는 484명에 대하여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낼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일자리경제과(☎749-8110)로 연락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 배드민턴 클럽에서 회원 8명이 확진된 것을 비롯하여 의정부 아파트 헬스장 방문자 및 접촉자는 2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이처럼 실내 생활체육시설에서 마스크를 잘 쓰지 않아 이른 시간 안에 ‘엔(n)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는 이전에도 종종 있었습니다.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 관련하여 3월말까지 12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5월 말 양천 탁구클럽 관련해서도 7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실내 생활체육시설 이용자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게을리 하시면 언제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개인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식, 운동, 종교활동 등 일상생활의 활동을 크게 12가지로 분류할 경우 외식, 운동, 노래, 물놀이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포함됩니다.
그 다음으로 종교활동, 모임․행사, 목욕․사우나․찜질, 미용․뷰티서비스가 중간 위험도의 활동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여러분께서는 외식, 운동, 노래, 물놀이 등 높은 위험도 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씻기는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